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그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간다.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인 ‘이학성’은 어느 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수학을...
“시간이 멈춰도 괜찮아. 지금 너와 함께 라면”명문 신하고등학교에는 3교시와 4교시 사이에 비밀이 한가지 숨겨져 있다. 바로 시간이 10배 느리게 흐르고, 10분이 100분이 되는 3.5교시가 존재한다는 것! 백아진(조아)은 3.5교시에 우연히 들어가고 그곳에 갇혀 있던 남학생 강다원(임지섭)을 만난다. 다원을 3.5교시로부터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