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게 생긴 킬러 VS 잃을 게 없는 킬러 40여 년간 감정 없이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방역해온 60대 킬러 ‘조각’(이혜영). ‘대모님’이라 불리며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지만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신성방역’에서도 점차 한물간 취급을 받는다. 한편, 평생 ‘조각’을 쫓은 젊고 혈기 왕성한 킬러 ‘투우’(김성철)는 ‘신성방역’의 새로운 일원이 되고 ‘...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영업사원 ‘근성’. 사실 그는 남몰래 BJ로 활동하며 한방의 떡상을 노리고 있다. 어느 날 동창 모임에서 유명 개그맨이자 유튜버 ‘종만’을 만나게 된 근성. 술기운을 빌려 호기롭게 합방을 제안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아냥 섞인 거절뿐이다. 모욕감을 느낀 근성은 만취 상태로 종만에게 당한 학폭을 폭로하는데… 의도와 달리 폭로 영상이 개그 ...
서른한 살이 된 주영은, 애타게 찾던 첫사랑 도회를 12년 만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전부 다 저주에 걸린 것 같아…” 12년 전,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며 애틋한 사랑을 했던 두 사람. 어쩌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 원하는 대로 태권도 대신 자신의 꿈을 찾은 도회와, 여전히 태권도를 하고 있는 주영은,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저주를 ...